[한식] 간단하지만 푸짐한 한끼를 먹고 싶다면 핵밥 (고려대, 안암)

핵밥 외내부

동료쌤이 가보고 싶었다는 핵밥에 갔다. 예전에 춘천에서 핵밥이 처음 생겼을때 갔었는데 가기 전 미리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예전과 달리 새로운 메뉴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았다. 핵밥 안암점은 2층에 위치해있었다.

수능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있어서 메뉴판은 우측 사진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옛날에는 라멘도 카레도 없었는데 메뉴가 정말 많이 생겼다. 핵밥도 열심히 메뉴개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날은 카레가 땡겨서 고기듬뿍 카레를 시켰다. 정식까지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단품으로 시켰다.

그렇게 나온메뉴들. 셋이 시킨 메뉴가 달라 모아두고 사진 찍으니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너무 이뻤다. 사진 찍을 생각 없던 쌤들도 같이 사진찍게 되는 비쥬얼~ 가격 대비 다시 봐도 양이 참 많다. 결국 반정도 먹고 다 못먹었다...

선생님들은 항정살, 큐브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나눠 먹어보니 두루두루 맛있었다. 기본 단품에도 우측 사진에서 보이듯 치즈떡, 들깨드레싱이 들어간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단무지, 장국이 나와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었다.

특히 카레고기듬뿍덮밥은 양파? 마늘? 프레이크가 있어 더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