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냠냠

[멕시칸] 다이어트 중에 가기 좋은 샐러드 로우 앤 트라타 (연남, 홍대)

zaronge 2024. 11. 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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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로우 앤 트리타 외관

점심에 사시미를 먹은 날이라 가볍게 먹고 싶은데 연남동까지 왔으니 대충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게 된 샐러드 로우 앤 트라타!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 기억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연남동 초입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멕시코 느낌이 풍기는 내부

가게 내부에는 선인장도 있고, 멕시코 느낌으로 나름 꾸며져있었다. 멕시코에 가보진 않았지만 이런 느낌이겠지? 남자친구는 멕시코 음식 자체가 처음이라며 (사실 나랑 먹은 적 한 번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키오스크로 주문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바 높이에 있어 키가 작은 우리 커플에겐 다소 높았다. 목을 들어올리고 주문해야하는 높이... 그래도 야무지게 고민해서 부리또볼과 퀘사디아를 시켰다.

 

부리또볼 - 치킨

내가 고른 부리또볼은 튀긴 나쵸? 위에 올려져서 나왔다. 맨 밑에 밥도 깔려있어서 한끼를 건강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남자친구와 먹다가 배부르다 라고 이야기했다.

 

퀘사디아 - 소고기

퀘사디아는 느끼하거나 많이 짜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었다. 옆에 있는 살사소스? 와 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영수증 리뷰해서 받은 나쵸

야무지게 네이버 영수증 리뷰해서 나쵸와 제로콜라까지 받아 남자친구와 한끼 든든하게 잘 먹었다. 연남동에 왔는데 가볍게 한끼 해결하고 싶지만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것이 아닌 특별한 것을 먹고 싶다면 강추! 속도 편안하고 만족했던 저녁이었다.

 

오늘도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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