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냠냠

[빵] 즉석에서 만든 땅콩버터라니!! 어썸피넛 + 메론빵 맛집 (성신여대, 보문)

zaronge 2024. 11.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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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론빵에 빠져 회사 근처 메론빵 맛집을 찾던 중 메론빵도 있고, 직접 땅콩버터를 만드는 빵집을 알게 됐다. 그래서 바로 점심시간에 걸어서 가버린!

어썸피넛 외관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가진 어썸피넛 외관!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피넛버터

요즘 땅콩버터에 빠져있는데 땅콩버터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니!! 가격도 쿠팡이랑 비교하면 크게 비싸지 않다. 지금 먹는것만 다 먹으면 바로 다시와서 사야겠다.

 

어썸피넛 빵

너무 많은 빵들에 눈이 돌아가 한참을 고민했다. 그렇게 고른건 레몬셔벗요거트, 감자베이컨치아바타, 메론빵, 피넛메론빵 4가지! 다음에는 어썸피넛도 사볼까 싶다. 

어썸피넛 빵봉투

손으로 안고가야하는 종이백에 담아달라고 요청드리고(무료다) 빵이 담긴 종이봉투를 가지고 회사 복귀 하는 길에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저런 종이백에 빵을 담아 들고 길을 걸으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진다.

 

감자 베이컨 치아바타는 순삭이라 없다...

회사 도착하자마자 동료쌤과 회사에서 바로 뜯어먹어버렸는데 레몬셔벗요거트는 큼하고 맛있긴한데 선천적으로 크림을 잘 소화 못시켜서 속이 한동안 안좋았다.(그럼에도 디저트 포기 못하는 1인)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 피넛메론빵은 메론향보단 피넛과 안에 들어있는 초코 향이 강해서 초코피넛 소보로빵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엄청 맛있다... 소보로는 정말 너무 맛있어.. 메론빵은 너무 맛있지만 아직 아오이토리가 1순위. 그럼에도 회사 근처에 이런 메론빵 맛집이 있어 행복하다. 아껴먹고 싶엇지만 순삭해버렸다. 다음에는 꼭 피넛버터를 사오겠어!!

오늘도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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