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호평에 궁금증을 가지고 방문한 하니 칼국수.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 라는 평을 많이해서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서 좋았다. 오래된 맛집이라고 듣기도 했고, 외관만 봐서는 오래된 노포처럼 보였는데 들어가보니 분위기는 힙했다.가게 안에서는 빅뱅이나 K-pop 노래가 나왔고, 메뉴판도, 직원들도 힙한 느낌. 그럼에도 직원분들 모두 세상 친절했다. 먼저 앞치마도 챙겨주고 손님들 한명한명 살펴주는 느낌.새우칼국수, 곤이칼국수 1개씩 주문 했고, 전도 먹고 싶었으나 배불러서 포기했다. 그래도 달달한 동동주도 먹고 시원한 국물에 밥한공기도 가져와 말아먹었다. 칼국수 맛을 표현하자면 새우칼국수는 통통하면서 큼직한 새우가 들어가 있지만 4개 밖에 안들어가 있어 국물이 맹맹할 거라 예상한 것과 달리 시원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