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하루기록

2024.12.11

zaronge 2024. 12.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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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기록하는 것도 뒤로 하고 요즘 정신없이 보내다가 며칠 힐링하고 하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주간 근무와 더불어 목금은 퇴근 후 알바, 일요일 병원 데스크 알바를 겸하면서 사실 쉴 수 있는 날이 월화수 저녁, 토요일, 일요일 저녁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 금요일 알바 끝나서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후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혼자 무언갈 할 시간이 충분치 않고, 일요일 저녁도 약속이 잡히기 다수, 월요일이나 수요일 저녁에도 후니와 데이트하고 나머지 날짜도 약속이 잡히는 경우가 많아 사실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래도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잘 먹고 운동도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짧게라도 해서 그런지 튼실해지고 있다. 살크업이 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요근래 짜게 먹어서 그런지 몸에 붓기+지방이 함께 있는 느낌이라 별로지만 생리가 가까워져서 그런 것도 크다 생각한다. 덜 짜게 먹어주고 유산소 추가해서 해주면 다시 서서히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에 조급한 마음은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무슨 일이든 계획부터 세우고 접근했었는데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꼼꼼히 계획을 세울 수록 강박을 가지기 쉽다는 걸 느낀 것 같다.  '꾸준히 작은 습관부터 관리하자' 라는 마음으로 접근하는게 좋은 것 같다.

바꿔볼 습관 - 배부르면 수저 내려놓기. 디저트는 맛본다는 느낌으로 즐기기. 되도록 짜게 먹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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