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오는 날, 카페거리의 많은 카페 중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레브메종에 갔다. 이유는 라떼 가격이 저렴한 대신 양도 많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구움과자류 중 랜덤으로 1개를 무료로 준다. 추운 겨울이 오면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 하는게 나름의 로망이라 평일에 이런 여유가 생긴게 너무 좋았다. 카페에는 키그레, 휘낭시에, 케이크까지 맛있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있었다. 야무지게 주문한 라떼 한잔과 휘낭시에, 라떼는 조금 마시고 찍었는데 다른데와 달리 큰 머그컵에 가득 담아주어 가성비 있게 라떼를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연하지도 않고 진하다. 카페인에 약하다면 연하게 해달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랜덤 디저틑 기본 휘낭시에를 주신 것 같은데, 바닐라빈 같은게 있는 듯 했다. 따뜻한 라떼와 참 맛..